실업급여, 누가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 중 하나가 바로 생계입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이 기대는 제도가 바로 실업급여인데요.
"나는 받을 수 있을까?", "어디서 신청하지?", "면접은 몇 번 봐야 하지?" 이런 궁금증들, 다들 한 번쯤 떠올리셨을 텐데요. 여기서는 실업급여에 대해 아주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 실업급여, 그게 뭐죠?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정부가 일정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해요.
정확한 이름은 '구직급여'이고요. 다시 일자리를 찾기 위한 시간 동안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아무나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수급 대상이 됩니다.
- 최근 18개월 내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및 근무
- 회사가 먼저 계약을 종료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퇴사한 경우
-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상태
- 실제로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 (면접, 교육, 구직활동 등)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퇴사 후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제출했는지 확인
- 워크넷에 구직신청 (이력서 등록 필수)
- 수급자격 교육 이수 (온라인 or 고용센터)
- 고용센터 방문해서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어떤 활동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될까요?
"나 구직 중이야"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해요. 실제 활동과 증거가 있어야 실업 인정이 됩니다.
인정되지 않는 활동: 공고만 검색, 무계획 대기, 지인 수소문 등
💰 얼마나 받고 얼마나 오래 받을까요?
- 지급액: 퇴직 전 평균 임금의 약 60%
- 기간: 최소 120일 ~ 최대 270일 (나이 및 경력에 따라 다름)
- 2025년 기준 상한액: 하루 77,000원
⚠️ 주의할 점도 있어요
- 퇴사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함
- 구직활동 내역은 실업인정일마다 제출
- 허위 구직활동 시 부정수급으로 환수 가능
📌 마무리 정리
실업급여는 그냥 '퇴사자 지원금'이 아니에요. 일할 의사와 준비가 된 사람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한 시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고, 퇴사 사유가 정당하다면 꼭 챙겨보세요. 생계 안정은 물론, 재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은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1350 고객센터로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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